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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상청이 내다본 올여름…장마 시작부터 폭우/2025년 5월 24일(토)/KBS
여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풍경—쏟아지는 빗줄기, 젖은 도로 위의 반짝이는 불빛, 그리고 눅눅한 공기. 2025년에도 어김없이 장마가 우리를 찾아옵니다. 하지만 빗소리의 낭만 뒤에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오늘은 장마를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2025년 장마 기간 정리
- 제주도: 6월 19일경 시작 → 7월 20일경 종료 (약 30일)
- 남부 지방: 6월 23일경 시작 → 7월 24일경 종료 (약 31일)
- 중부 지방: 6월 25일경 시작 → 7월 26일경 종료 (약 31~32일)
💡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장마는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며 집중호우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2. 2025년 장마의 특징
2‑1. 국지성 폭우와 강수량 증가
평년보다 많거나 비슷한 수준의 강수량이 예측되며, '물폭탄'이라 불릴 정도의 강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최근 몇 년간 강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2‑2. 고온다습 + 열대야
장마철 동안 고온다습한 날씨와 함께 폭염, 열대야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온 자체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장마철 대비 체크리스트
3‑1. 생활 속 준비
- 집 주변 배수구, 하수관 정비
- 우산, 레인코트, 장화, 제습제 등 장마 필수 아이템 준비
- 전기제품의 누전 차단기, 멀티탭 점검
- 비상식량, 구급상자, 손전등 준비
3‑2. 농작물과 야외 활동
- 배수로 정비, 해충 방제 등 농작물 보호
- 캠핑, 등산, 야유회는 기상 예보 확인 후 일정 조율
- 수분 보충, 음식 보관에 유의
3‑3. 재난 대비
- 기상특보 확인과 빠른 대처 태세
-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미리 파악
- 비상연락망 구축, 가족·이웃 간의 연락체계 확인
- 운전 시 빗길 주의, 침수 위험 도로는 피하기
3‑4. 심리적·생활 면 대비
- 우울감 해소: 실내 독서, 홈카페, 홈트레이닝
- 피부 건강 관리: 제습기, 보습제 사용
장마는 자연의 한 주기이며, 불편함 속에서도 계절만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선 철저한 대비가 필수입니다. 2025년 여름, 비 오는 날도 걱정 없이, 때로는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여유로이 보내보세요. 준비된 자에게 장마는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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